토스증권에서 앞으로 아마존이나 구글 등 해외 대형 주식을 실시간으로 소수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토스증권은 17일 오는 4월부터 실시간 해외 주식을 1주 미만의 소수 단위로 거래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천700여개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을 대상으로 하며, 1천원부터 투자금액을 입력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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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토스증권의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고객의 주문 시점의 가격으로 즉시 체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들은 1주 단위로 주식을 거래할 때와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소수점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
단, 소수점 주문은 시장가 거래만 가능하고, 지정가 주문은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