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재 진행중인 우크라이나와 협상이 타결되기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미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샤를 미셸 유럽위원장과 통화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상호 합의 가능한 해결방안을 찾으려는 진지한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고 불평했다고 러시아 대통령궁이 밝혔다.
15일 진행된 휴전협상은 성과없이 끝났다. 미하일로 포돌략 우크라이나 대통령 자문관 겸 협상 대표는 16일에도 협상이 열린다고 트윗했으나 협상이 "어려우며 협상 분위기가 험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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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근본적 입장차가 있다. 그러나 타협의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