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BS 아나운서 장예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퇴사 후 받은 퇴직금의 향방에 대해 거침없이 고백한다. 또 그는 치명적이고 러블리한 해맑음으로 4MC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긍정 에너지로 물들인다.
1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안지환, 정선희, 윤민수, 장예원과 함께하는 '들리는 TV! 오디오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예원은 지난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교양, 예능 등 여러 장르에서 활약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지난 2020년 8년여간 몸담은 SBS를 떠나 프리를 선언했다.
장예원은 특유의 상큼 발랄한 입담과 치명적인 러블리함, 그리고 시종일관 해맑고 긍정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라디오스타' 4MC는 남다른 인사말을 준비해 선보이며 흑역사를 셀프 생성하는 해맑은 장예원의 매력에 스며들었다는 후문.
먼저 장예원은 "SBS 연예대상 때문에 퇴사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장예원은 지난 '2019 SBS 연예대상'에서 후배 아나운서들과 함께 축하 무대를 꾸몄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장예원이 이 무대 때문에 퇴사한다"는 반응을 보인 것.
장예원은 퇴사 루머에 적극 해명하고, 당시 무대를 꾸미며 '현타'를 겪은 이유에 대해 '이것' 때문이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모은다.
프리 선언 3년 차에 접어든 장예원은 '퇴직금'의 향방을 귀띔한다. 그는 "퇴직금을 쓰려니, 마음의 고향이 사라지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하더니, 퇴직금 사용처를 해맑게 털어놔 4MC를 폭소하게 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장예원은 '프리 선배'이자 동생인 장예인 아나운서와 함께 방송하다가 겪은 남다른 자매 에피소드를 고백한다. 또한 동생 장예인 때문에 밥 먹다가 펑펑 운 사연을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정선희는 오랜 시간 안방마님으로 활약 중인 'TV 동물농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선희는 여러 사연을 가진 분들이 직접 찾아와 강아지를 부탁한 일이 많았다며, 특히 중학생 소년의 부탁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강아지와 18년간 동고동락하게 된 감동 사연을 들려준다.
또한 'TV 동물농장'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선희와 장예원은 스페셜 듀엣 무대를 펼치며 미친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역대 '라디오스타' 레전드 무대에 버금가는 우당탕탕 무대를 완성했다고 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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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해맑음 장예원이 고백하는 퇴직금 향방은 이날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