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야구 기대작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가 다음 달에 정식 출시된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지난 13일 컴프야V22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공식 출시일과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컴프야V22는 컴투스의 20여 년 개발 노하우를 담은 리얼 야구 게임 신작으로, 정통 야구 게임의 재미에 MZ세대를 겨냥한 캐주얼성을 더해 컴프야 시리즈의 또 다른 한 축을 담당한다. 이 게임은 다음 달 5일부터 즐길 수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XR(확장현실) 기술을 접목해 게임 속 야구장을 현실에 구현한 엔피 XR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컴투스 홍지웅 본부장이 직접 나서 올해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춘 서비스 론칭일과 게임의 개발 과정 및 기술,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우선 오프닝과 함께 컴프야V22 메인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메타휴먼 기술로 구현된 KBO 레전드 최동원 선수가 등장해 ‘그깟 공놀이, 할 거면 제대로 놀아보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상에 없던 야구 게임 컴프야V22의 출시를 알린다. 컴투스는 컴프야V22에 담긴 야구에 대한 진심을 알리기 위해 존경받는 대투수 고(故) 최동원 선수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컴프야V22에 압도적인 생동감을 부여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게임 엔진을 소개했다. 투구의 회전수, 타격의 정확도와 같은 현실의 물리법칙을 적극 반영해 게임의 현실감을 높였으며, 게임엔진을 고도화해 원활한 실시간 대전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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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쇼케이스를 통해 진짜 야구를 구현하기 위한 컴투스의 장인정신도 엿볼 수 있었다. 컴프야V22는 10개 구단 총 379명 선수를 대상으로 한 3D 헤드 스캔, 2년간 진행된 야구 모션 캡처 등 그래픽 고도화로 구장과 선수를 표현하는 수준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높였다. 중계진으로 참여한 정우영 캐스터와 이순철 해설의 다양한 멘트가 상황에 따라 수천 가지로 조합돼, 역대급으로 자연스러운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저가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가로뷰-세로뷰 전환 기능, 기존 컴프야IP를 계승한 도전과제 시스템, 실제 프로 리그의 성적과 기록이 선수 카드에 반영되는 LIVE 콘텐츠, 컴프야V22만의 독특한 선수카드 수집 방식 등 게임 콘텐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쇼케이스에서 최초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