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인 C2X 토큰이 글로벌 거래소 FTX를 통해 판매된다. 거래소 토큰 위탁판매(IEO)다.
아직 C2X 토큰의 위탁판매 관련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위탁판매 이후 FTX에 처음 상장될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거래소 FTX와 손을 잡고 C2X 토큰을 위탁 판매한다.
이번 위탁 판매는 FTX 회원이 대상이다. 아직 판매 방식과 수량 등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FTX는 어제(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C2X 토큰을 위탁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방식 등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C2X미디엄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첫 위탁 판매 소식이라며 FTX 트위터 링크를 공유하기도 했다.
위탁 판매 소식이 전해지면서, C2X 토큰의 상장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분위기를 보면 FTX가 첫 상장 파트너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VC 등을 대상으로 한 C2X 프라이빗 투자 라운딩도 진행 중에 있다.
관련기사
- 컴투스 백년전쟁, 블록체인 C2X 이코노미 정보 내용 공개2022.03.08
- 토종 블록체인 게임, 3월에 해외서 맞붙는다2022.02.23
- 컴투스, 美 블록체인 기업 5X5 게이밍에 투자2022.02.08
- 컴투스 C2X 백서 발행...블록체인 게임 오픈플랫폼 구축2022.02.08
C2X 토큰은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토큰은 블록체인 게임과 NFT 거래소 등 플랫폼 내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한다.
해당 토큰의 발행 규모는 20억 개다.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가 제너시스 콘트리뷰터(Genesis Contributors)로써 총 발행량의 15%를 배정받았다. 15% 배정 물량은 총 5년간 매도 잠금(Lock up) 기간을 설정, 순차적으로 언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