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PC방 사용시간 모처럼 증가…영업시간 연장 효과?

3월 첫 주 총 사용시간 1216만 시간... 전주 대비 7.5% 증가

디지털경제입력 :2022/03/12 13:48    수정: 2022/03/12 21:58

PC방 총 이용시간이 3월 첫 주 들어 모처럼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으로 PC방 영업시간을 한 시간 더 연장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12일 3월 1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통해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이 1천216만 시간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이용 시간은 전주에 비해 7.5%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전월 대비 17.9% 감소, 전년 대비 40.3% 감소했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9.1%, 주말 평균 12.6%로 주간 평균 10.1%를 기록했다.

PC방 이용시간이 늘어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영업시간이 연장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주간 점유율 46.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서든어택이 점유율 7.3%로 2위에 위치했다.

배틀그라운드와 치열한 순위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피파온라인4가 점유율 7.0%로 3위 순위로 1계단 올라섰다.

사이퍼즈는 ‘2022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SPRING’의 팀 등록을 시작하며 전주 대비 2계단 오른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로그는 이주의 게임으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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