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e스포츠 리그 효과로 PC방 9위...모바일 출시작도 선전

콘솔 대작 액션게임 엘든링...PC방 스팀 이용자에게도 관심

디지털경제입력 :2022/03/05 14:02    수정: 2022/03/05 14:34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PC방 이용량 통계를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의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는 PC방 점유율 46.88%로 확고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서든어택(7.22%)과 피파온라인4(6.97%), 배틀그라운드(6.69%), 로스트아크(5.16%)가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e스포츠 리그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를 시작한 FPS 게임 발로란트는 1.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0년 출시된 디아블로2를 리마스터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출시 후 약 반년 정도 시간이 지났음에도 1%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더로그의 2월 28일~3월 4일 PC방 통계.

카카오게임즈의 멀티플랫폼 MMORPG 오딘: 발할라라이징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도 눈여겨 볼 점이다. 모바일게임으로 널리 알려진 게임이지만 PC로 게임을 즐기는 이가 적지 않다는 점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오딘: 발할라라이징은 0.42%의 점유율로 17위를 기록했다.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핵앤슬래시 게임 언디셈버도 0.24%의 점유율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콘솔과 PC로 출시된 프롬소프트웨어의 오픈월드 액션 게임 엘든링은 국내 PC방 시장에서 점유율 26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오픈월드 액션게임 엘든링은 PC방에서 스팀 게임을 주로 즐기는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엘든링은 지난 4일 기준 점유율 0.23%로 PC방 순위 2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