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고객은 인증 앱 PASS에서 티오르의 시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는 SK텔레콤 PASS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오르는 벤츠, BMW 등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의 신차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시승 예약할 수 있는 실시간 시승 예약 플랫폼이다. 신차 비교 시승, 중고차 시승은 물론 전기차 보조금 계산기 등 전기차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SK텔레콤 PASS와 업무 제휴를 통해 PASS 앱에서 BMW iX xDrive40등 인기 차량 시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본인인증 앱 PASS에 접속해 'PASS자동차'에서 티오르 신차 시승을 신청할 수 있다. '인기 차량 무료 시승' 기능을 누르고 원하는 브랜드와 차량을 고른 후, 가까운 전시장과 원하는 일정을 선택하면 빠르게 시승 예약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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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르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시승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1톤 전기트럭 젤라EV 행사를 시작으로 전기차 사전 예약, 온라인 세일즈 등 시승 기반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앤지 송태선 모빌리티사업실장은 "이번 PASS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한 티오르의 비대면 시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휴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