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획득을 지원하는 'CSAP SaaS 가이던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CSAP는 공공 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필수 인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평가를 거쳐 최종 자격이 부여된다.
NHN클라우는 지난 2017년 IaaS에 이어 2020년 SaaS CSAP를 획득한 바 있다.
NHN은 최근 공공에서 민간 클라우드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CSAP 인증에 대한 SaaS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이번 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
NHN은 서비스를 통해 CSAP 획득을 위한 항목별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감독기관에서 제공하는 표준화된 정보보호 정책 및 지침 문서, 표준 계약서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인증 절차와 평가 항목 준수를 위한 다양한 문의 사항들에 대한 세부 상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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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보안 인증 심사를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신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500만원 상당의 NHN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공공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이 인증항목, 취약점 점검, 모의 침투 테스트 등 CSAP 인증에 필요한 과정을 보다 편리하게 준비하고, 공공시장 판로개척에 나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