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피씨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서 사업 협력

NHN은 피씨엘과 '바이오 데이터 관리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스마트시티 데이터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분야 공동 사업 등의 상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스마트시티 내 바이오 모니터링 데이터 저장, 데이터 기반의 예측 모델 구축을 위한 컴퓨팅 자원 지원, 폐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공동개발 ▲의료 데이터 저장 및 관리용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다양한 만성질환 위험 관리를 위한 예측 모델 구축 ▲건강검진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NHN과 피씨엘이 바이오 데이터관리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의 글로벌 선점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표준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NHN의 클라우드 분야 높은 기술력과 피씨엘의 다중체외진단분야의 핵심 기술력이 융합된다면, 산업적으로 매우 유용한 디지털 헬스 케어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전무는 "NHN은 클라우드, AI 그리고 빅데이터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씨엘 주식회사와 함께 의료 및 건강, 환경 분야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분석, 관리할 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