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문가 의견 수렴해 수소모빌리티 혁신전략 모색"

제1차 탄소중립 위한 수소모빌리티 혁신포럼

카테크입력 :2022/03/10 11:09

현대자동차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경기도 하남시 소재) 내에 구축한 'H 하남 수소충전소'
현대자동차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경기도 하남시 소재) 내에 구축한 'H 하남 수소충전소'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탄소중립 위한 수소모빌리티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포럼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한다. 수소경제 전문가·유관기관·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수소모빌리티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토론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수소경제 진단·평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추진방향 ▲수소모빌리티 혁신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우리나라 수소경제와 수소모빌리티'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정부 수소경제 추진현황도 진단하고 급변하는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시장여건을 고려한 정책혁신방향 역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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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수소차 보급이 탄소중립·수소경제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미래 수소차 정책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수소경제로 탄소중립을 견인할 수소모빌리티 혁신전략을 모색하겠다"며 "국제사회에 약속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무공해차 450만대 보급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