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하면 오미크론 치명률 0%…미접종 시 6배 높아져

8주간 사망·위중증 절반 이상은 ‘미접종자’

헬스케어입력 :2022/03/08 14:49    수정: 2022/03/08 15:18

3차 접종 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치명률은 0%이지만, 미접종 시 치명률은 6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탔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코로나19 변이 분석 완료자 13만5천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3차 접종 완료 시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0.07%로 나타났다. 이는 계절독감의 0.05~0.1% 치명률과 유사한 수준. 특히 3차 접종을 완료한 60세 미만은 치명률이 0%로 나타났다.

반면, 미접종 시 치명률은 0.6%로 치솟았다. 접종을 받지 않으면,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계절독감의 6배 이상 높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의 기관지 세포 전자현미경 사진. 파란색 점이 코로나19 바이러스다. (사진=네이처 2월 표지)

또한 지난 1월 2일부터 2월 26일까지 8주동안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10.0%가 미접종자와 1차접종 완료자였다. 또 위중증 환자의 53.1%와 사망자의 54.9%가 미접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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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보면, 확진자 195만5천254명 가운데 미접종자 비율은 16만6천698명(8.5%)였으며, 1차접종 완료자는 2만9천811명(1.5%)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2천56명 중 미접종자는 1천2명(48.7%)이었고, 1차접종 완료자는 90명(4.4%)이다.

사망자 1천555명 가운데 미접종자는 780명(50.2%), 1차접종 완료자 73명(4.7%) 등의 비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