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인기 PC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새 확장팩과 모바일 게임을 처음 공개하기로 했다고 게임스팟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WOW의 새 확장팩은 다음 달 19일, WOW IP 기반 모바일 게임은 5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팩은 지난 2020년 선보였던 어둠땅에 이은 9번째다. 일부 이용자들의 경우 어둠땅의 이야기가 새 확장팩 이후 다시 아제로스로 이어질 것이란 추측을 하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액티비전 블리자드-에픽게임즈, 러시아 게임 판매 중단 합류2022.03.06
- 블리자드 디아블로이모탈, 향후 업데이트 계획 밝혀2022.02.25
- 블리자드 "어둠땅 9.2 업데이트, WOW 사가 대단원"2022.02.17
- 액티비전 블리자드, 2021년 영업익 3조9140억...전년比 19.2%↑2022.02.04
WOW 모바일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은 계승했지만, 플레이 방식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 다른 게임으로 알려졌다. 원작 IP를 그대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작품은 아닐 수 있다는 얘기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WOW의 새 확장팩과 모바일 게임을 어떤 방식으로 소개할지다. 그동안 블리자드 측은 블리즈컨과 블리즈컨라인을 통해 신작과 확장팩 등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