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트, 법무법인 광장과 자금세탁방지 협력

내부통제·위험평가시스템·모니터링 등 지원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는 법무법인 광장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션스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인 프로비트의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차단(AML/CFT) 업무체계에 대한 독립적 감사 업무를 지속적이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법무법인 광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프로비트 내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과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는 ▲프로비트의 전사적 내부통제 방안 ▲고객 위험 평가 시스템의 고도화 ▲의심스러운 거래 모니터링 및 보고 관리 적정성 ▲전사적 위험평가(RBA) 적정성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전략적으로는 가상자산거래소의 신고 또는 변경 신고 전략 등을 협업키로 했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광장의 법률적 자문과 전략적 지원을 바탕으로 해 가상자산 생태계의 구성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조속히 실명계좌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현구 광장 파트너 변호사는 “광장의 법률적 노하우와 기존 변호사는 물론 새롭게 영입한 변호사, 전문위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