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미니·맥 프로 중간급 ‘맥 스튜디오’ 나온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 전망

홈&모바일입력 :2022/03/07 08:29    수정: 2022/03/07 08:59

애플이 맥 프로와 맥 미니의 중간 지점에 있는 ‘맥 스튜디오’라는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이 제품은 맥 미니를 기반으로 하지만, 훨씬 더 강력한 하드웨어를 특징으로 할 예정이며 두 가지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알려졌다. 하나는 2021년형 맥북 프로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M1 맥스 칩을, 다른 하나는 M1 맥스 칩보다 더 강력한 실리콘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맥 미니 (사진=씨넷)

예전에 블룸버그 통신이 애플이 더 작은 섀시를 특징으로 하는 소형 맥 프로에 대해 전망한 적 있는데, 맥 스튜디오가 이 제품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더 작은 맥 프로가 최대 40개의 CPU 코어와 최대 128개의 GPU 코어를 가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9년 출시된 맥 프로 (사진=씨넷)

맥 스튜디오는 내부적으로 코드명 J375로 알려져 있으며, 제품 이름이 향후 바뀔 수는 있지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애플이 개발 중인 7K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 함께 판매될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기사

애플이 개발 중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기존 프로 디스플레이 XDR을 대체하게 될지 아니면 애플의 독립형 디스플레이 라인업에 새로 추가될 지는 명확치 않다고 알려졌다.

이 제품은 올 가을 출시 전 WWDC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