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 출시를 목표로 역대급으로 가장 많은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 가을 출시를 목표로 4개의 아이폰14 모델을 포함해 차세대 저가형 맥북 프로, 화면을 키운 대화면 아이맥과 새로운 맥 프로를 개발 중이다.
또, 새롭게 디자인을 바꾼 맥북 에어 제품과 에어팟 프로 2세대, 애플워치 3개 제품(8세대, 애플워치SE, 익스트림 스포츠버전)과 저가형 아이패드, 새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개발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위에 나열된 대부분의 제품은 올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이맥의 경우는 더 빨리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오는 3월이나 4월에 5G 아이폰SE와 A15 칩이 탑재된 새로워진 아이패드 에어, 적어도 한 개 이상의 맥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가 M2칩과 무선충전 기능을 갖춰 올 가을에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애플은 얼마 전 9개의 아이패드 모델과 3개의 아이폰 모델을 유라시아 경제위원회(EEC)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했기 때문에, 곧 열리는 봄 행사에서 1개 이상의 아이패드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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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올해 말 AR/VR 헤드셋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이 제품의 출시가 2023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최근에 나왔다.
애플은 올해 봄에 열리는 신제품 공개 행사에 이어 오는 6월에는 WWDC 행사를 열어 iOS16, 맥OS 13을 공개할 예정이며, 올 가을에는 아이폰14를 포함 신제품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