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3세대 아이폰SE를 빠르면 4월 하반기 늦어도 5월 초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의 전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로스 영은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이번 달 5G 아이폰SE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을 시작해, 오는 3월 최종 조립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는 제품 출시가 빠르면 오는 4월 하반기, 빠르면 5월 초가 될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2016년에는 3월, 2020년 4월 아이폰SE 모델을 출시하며 매년 봄에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봄 행사를 열고 새 아이폰SE를 포함한 신제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애플은 4월 20일에 행사를 열고 에어태그와 새 아이패드 프로, M1칩 탑재 24인치 아이맥, 애플TV 4K, 아이폰12·아이폰12미니 퍼플 색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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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아이폰SE는 4.7인치 화면을 갖추고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5G 기능과 아이폰13에 탑재된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로스 영은 작년에 6세대 아이패드 미니에 8.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정확히 전망했고 14·16인치 맥북 프로에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최초로 전망하는 등 애플 제품 디스플레이 관련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으로 꼽힌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