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일부 게임사가 러시아 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일자리를 잃은 개발자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벤처비트 등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럽 등 16개 회사 그룹은 인게임 잡(InGame Job)과 협력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게임 업계 전문가의 이름과 위치 및 원하는 일자리 등을 입력할 수 별도 창구를 마련했다.
이 같은 창구는 우크라이나 게임인과 16개 회사의 매치메이킹을 위한 절차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일자리를 잃은 게임 전문가는 인게임 잡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우크라이나 게임전문가를 위한 도움' 배너를 클릭해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이번 양식을 신청한 게임전문가는 유럽 연합, 미국, 캐나다, 몰도바, 루마니아 및 기타 지역에 기반을 둔 회사에서 일하 수 있다. 양식을 작성하면 회사가 게임 개발자에게 직접 연락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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