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대표 김경록)이 위드코로나 시대에 건강하고 안전한 빌딩 운영을 위한 디지털 기술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비대면과 디지털이 일상이 된 ‘뉴노멀(New Normal)시대'에 적응하고 있다. 업무 공간은 재택근무 도입으로 역할 및 목적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기업은 빌딩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입주자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 힘써야 한다.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빌딩 시공 및 운영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공간 및 건물 관리 비용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는 최소 30%를 차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빌딩의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기치 못한 전력 중단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연결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취합하고 건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가동 중단 시간을 통제하고 예측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기술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는 빌딩의 센서와 컨트롤러를 비롯한 지원 장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예측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빌딩의 에너지 효율성 및 성능을 향상시키고 입주자 및 빌딩운영자의 편의성을 개선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지원이 가능해 사용자는 플랫폼에 원격으로 연결해 전반적인 빌딩 시스템 제어를 통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건물의 에너지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ME)’는 데이터를 수집해, 대시보드 형태로 에너지의 흐름과 상태를 가시화할 수 있어 건물 내의 에너지 효율을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상태기반 유지 보수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인 ‘에코스트럭처 빌딩 어드바이저’는 여러 현장 전반에 걸쳐 상태 기반 유지보수를 자동으로 제공함으로써 빌딩 문제의 80%를 원격으로 해결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29%까지 줄이고, 에너지 비용을 최대 30% 감소시킨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술 전문 SI 파트너사 및 대리점을 육성하고자 ‘에코엑스퍼트(EcoXpert)’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전 세계에 있는 파트너사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력 모니터링, 자동화 및 데이터 연결 구축과 같은 전문 기술 분야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성장, 차별화된 서비스 및 수익 향상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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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엑스퍼트 파트너사를 위한 지식 정보 플랫폼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를 운영해 고객 프로젝트 수명 주기 동안 파트너가 그에 적합한 기술 솔루션을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미래의 빌딩은 전기화와 디지털화를 염두하고 있어야한다. 문제에 빠르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서는 빌딩, 병원과 같은 주요 시설 내에 디지털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며, “수많은 구성원들에게 더 지속 가능하고, 효율성이 극대화된 빌딩을 제공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전문가들과 솔루션을 통해 현재 빌딩을 미래 지향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