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4일 대러 제재에 동참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국제사회의 대러 수출통제 조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러시아 수출통제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략물자는 우리 정부의 수출통제 허가 심사를 강화해 대러 수출을 차단한다. 비전략물자는 조치 가능한 방안을 검토해 확정 되는대로 조속히 미국 측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대러 수출통제 정책 공조를 위해 금주 중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정책관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과 협의할 예정이다.
통상교섭본부장도 직접 미 정부 고위층을 연쇄 접촉하는 등 집중적인 대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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