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우크라이나 직원에 이주 자금과 대체주택 제공

"상황에 발맞춰 지원 강화할 것"

디지털경제입력 :2022/02/27 10:02

유비소프트가 우크라이나 현지 직원에게 러시아 침공에 대한 대체 주택과 이주 자금 및 조기 급여 지급을 제공 중이라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비소프트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항구도시 오데사 개발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우리의 마음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우리 팀에 있다. 우리는 그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동안 지원과 지원을 제공 중이다"라며 "우리 팀과 그 가족의 안전은 우리의 주요 관심사이며 유비소프트는 그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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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키예프(사진=유비소프트 홈페이지)

더불어 "유비소프트는 지난 몇 달 동안 상황을 면밀이 모니터링 했으며 우리 직원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치를 취했다. 지난 주 우리는 우리 직원에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장소로 대피하기를 권고했으며 우크라이나의 모든 팀원에게 이주와 관련된 비용과 같은 예상치 못한 비용을 충당하는데 도움이 되는 추가 자금을 제공하고 급여를 미리 지급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유비소프트는 우리 직원과 그 가족이 원할 경우 피난할 수 있는 이웃 국가에 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팀과 긴밀하게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핫라인을 설정해 팀의 질문과 요구사항에 응답하고 있다. 인프라가 불안정해지면 비상통신 시스템을 마련하고 향후 추이에 따라 계속 발맞춰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