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미 모바일게임 이용자 총 2억 2870만 명...전년比 4% 감소

"팬데믹 제한 정점이 지나며 이용자가 외부 활동 증가"

디지털경제입력 :2022/02/24 10:05

미국 시장조사 기업 NPD는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 지역 모바일게임 이용자가 총 2억 2천870만 명이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NPD의 2022 모바일 게임 보고서는 센서타워와 협력해 미국과 캐나다의 만 2세 이상 5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완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모바일게임 활성 이용자 수는 2020년과 비교해 4% 감소했다. 감소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팬데믹 제한이 정점이 지나며 이용자가 이전의 습관으로 돌아감에 따라 외부 활동이 증가했다는 점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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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북미 지역 모바일게임 이용자 수가 전년대비 감소했다(사진=씨넷)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퍼즐 및 전략 장르의 수익이 전년 대비 54% 증가했습니다.

NPD의 맷 피스카텔라 분석가는 "제한이 완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이미 플레이하고 기존 게임에 더 많이 투자하기 위해 새로운 게임 다운로드를 줄이는 경향이 나타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