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금융(DeFi·디파이)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결합한 블록체인 플랫폼 '막스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연결 네트워크 'BSN코리아' 운영사인 메타버스소사이어티는 카일라스프라이빗에쿼티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일라스프라이빗에쿼티는 지난 2020년 금융권 출신들이 파트너로 설립한 사모투자 회사로 금융감독원에 등록돼 있는 투자 전문 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소사이어티가 추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페이먼트플랫폼 개발과 BSN코리아 개발 운영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막스 프로젝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우처형 대체불가토큰(NFT) 생태계 확장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메타버스소사이어티는 ‘가치 생성자와 가치 소비자를 직접적으로 연결, 중간 유통 과점을 제거한다’는 목표로 건전한 토크노믹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막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막스 프로젝트는 현재 프로비트글로벌, 리퀴드 등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추가 상장을 협의중이다.
메타버스소사이어티는 지난 8월 중국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BSN 독점 운영권을 획득해 국내 사용자를 위한 BSN코리아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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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N은 중국 국가정보센터(SIC)와 유니온페이, 차이나모바일, 레드데이트테크놀로지가 구축한 블록체인 인프라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이더리움, 이오스, 폴카닷, 네오, 테조스, 오아시스, 하이퍼레저 패브릭, 콘센스쿼럼, 코르다 등 글로벌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를 통합 지원하고 있다. 아마존, 구글, MS 애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도 지원한다.
메타버스소사이어티 관계자는 “향후 중국에서 NFT를 활용하려면 BSN이 추진하고 있는 ‘오픈 퍼미션드' 체인을 활용한 ‘분산형디지털인증서(DDC)’가 거의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여행객과 중국과의 교역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페이먼트 플랫폼 개발과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