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국 일부 애플 스토어 매장에선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매장 직원은 예방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마스크 의무를 철회한 주의 애플 스토어 매장에서 마스크 요구 사항을 해제했다.
마스크 의무를 철회한 주는 오하이오, 캔자스,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으로 애플의 소매점찾기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에선 해당 매장에서 마스크의 필수, 권장, 선택 여부를 알려준다. 하와이, 오리건, 워싱턴 등 엄격한 지침이 있는 주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뉴욕과 코네티컷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고객에게만 선택 사항이다.
애플은 매장 내 수업도 재개한다. 수업은 마스크 착용 제한을 해제한 지역에서만 제공된다. 수업은 개러지밴드로 음악만들기, 아이폰에서 사진 편집 및 촬영, 아이무비로 비디오 만들기에 대한 과정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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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수업은 이번 주에 재개되고 다른 수업은 다음 달 중 시작할 전망이다.
애플은 지역별 요구 사항이 변경됨에 따라 마스크 의무를 계속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