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이 지난 10일 대구 혁신도시 수소충전소 건설공사 현장과 동내~경산 주배관 건설공사 현장에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월 박기영 산업통산자원부 차관이 주재한 에너지시설 유관기관 안전상황 특별점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채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고위험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이행 현황을 특별 점검했다.
이날 채 사장은 건설공사 현장에 직접 방문해 협력업체를 비롯한 모든 근로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어 작업하도록 당부했다. 중대재해 예방은 공사와 협력업체 직원이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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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채희봉 사장은 주배관 및 배관이설 건설현장 협력업체 근로자의 중대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공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동식 체험형 안전교육 시설에 방문해 안전교육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체험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처럼, 가스공사가 안전에 대한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한다”면서 "2022년이 가스공사가 ‘안전관리 분야 최고의 기업이 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