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가 오늘(22일)부터 갤럭시S22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지난 21일까지 8일간의 사전예약을 마감하고 이날부터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25일이다. 사전개통과 함께 캐시백, 선착순 요금 할인 등 프로모션도 시작돼 눈길을 끈다.
우선 SK텔레콤은 카드사들과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단말 할부를 받고 할부금을 납부할 때 사용 실적에 따라 할인을 받거나, 요금 자동 이체를 걸고 요금 할인을 받는 방식이다.
삼성카드 ‘T라이트’ 카드를 이용해서 휴대폰을 할부로 구매할 경우 24개월간 매월 1만8천원의 할인과 최대 11만원의 캐시백을 함께 받아, 총 54만2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할인은 2천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적용된다.
또, 일시불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이용자는 삼성카드 ‘T나는 혜택’ 카드를 사용하면, 통신요금 자동이체 조건으로 24개월간 매월 1만5천원의 할인과 최대 15만원의 캐시백을 받아 총 5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할인 역시 1천50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KT는 콘텐츠와 제휴카드 할인, 전자제품 등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는 초이스 프로모션을 사전예약에 이어 계속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기존 시즌과 지니+, 넷플릭스, 디즈니+, 현대카드, 바디프렌드 초이스에 새롭게 삼성초이스와 5G 요금 할인이 가능한 우리카드 초이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 출시를 맞아 준비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LTE 다이렉트’의 콘텐츠·세컨디바이스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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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말까지 5G다이렉트65에 가입한 이용자는 넷플릭스와 유튜브프리미엄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 버즈 할부금을 24개월 간 할인 받을 수 있는 ‘갤럭시 팩’ 등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S22 사전예약을 분석한 결과 3사 모두 갤럭시S22울트라 예약 비중이 50% 이상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별 색상 선호도는 S22와 S22+의 경우 출시된 4가지 색상 모두 고른 선택 비율을 보였으며, 울트라의 경우는 ‘팬텀 블랙’과 ‘그린’ 색상의 수요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