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시대, 개인정보보호 어떻게?"...23일 웨비나 개최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공동주최

컴퓨팅입력 :2022/02/21 13:53

개인정보보호법학회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가 오는 23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 바람직한 개인정보 법제와 거버넌스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1세션은 '디지털 대전환과 바람직한 개인정보보호법제'라는 주제로, 제2세션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바람직한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1세션 발제는 목포대 이해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법률사무소 디케의 김보라미변호사, 고려대 김상중 교수,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오용석 단장, 한림대 안정민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디지털 대전환시대, 개인정보 법제와 거버넌스 방향 세미나가 오는 23일 개최된다.

제2세션에서는 광운대 선지원 교수가 발제를 맡고 법무법인 지평의 신용우 변호사, 김앤장법률사무소의 이지은 변호사, 한국법제연구원의 정원준 연구위원, 홍익대 황창근 교수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세션의 좌장은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인 가천대 최경진 교수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인 고려대 이성엽 교수가 맡았다.

웨비나는 유투브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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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진 가천대 교수(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는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이 되는 만큼 바람직한 법제 마련과 거버넌스 설계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견해와 방안이 제시되고 논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개최한 이성엽 교수(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는 "최근 정부가 마련한 개인정보보호법 제2차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고 더불어 새정부의 출범을 맞이하여 데이터를 포함한 디지털 정책 거버넌스에 대해서도 여러 제안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