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슐린 펌프를 관리할 수 있는 IOS·안드로이드 앱을 처음 승인했다.
17일(현지시간) 더 버지 등에 따르면 헬스케어 기업 탄뎀의 인슐린 펌프 티슬림 엑스 투(t:slim X2)를 모바일 앱 티 커넥트 (t:connect)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에서 사용자의 포도당 현황, 인슐린 펌프 상태 변화, 인슐린 관련 데이터를 볼 수 있다. 인슐린을 체내에 투여하는 것과 관련 알람도 받을 수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8/08/09/ksm_dM4ydnvwEf2zOlFv.jpg)
탄뎀은 해당 앱 서비스를 올해 봄에 시범 운행한 뒤 여름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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