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4K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인 ‘샤오미 TV 스틱 4K(Xiaomi TV Stick 4K)’ 국내 모델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샤오미 TV 스틱 4K은 스마트 TV가 없어도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웨이브, 티빙, 왓챠 등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어디서든 HDMI 포트 연결로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여행이나 출장 시 호텔에 있는 일반 TV도 스마트 TV처럼 만드는 장점이 있다. 안드로이드 TV 11 운영체제를 지원해 국내 콘텐츠, 한글 지원 등 국내 소비자 맞춤형 제품으로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4K 돌비 비전 기술과 결합한 초고해상도 출력으로 비디오 화질을 한 차원 높였으며, 음악, 게임, 영화 또는 TV 드라마에 관심 있는 이용자를 위해 돌비 애트모스 및 DTS HD 기술이 추가되어 보다 풍부한 사운드와 사실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며 고해상도 영화나 고음질 음악 감상, 게임 플레이 중 기대 이상의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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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 빌트인을 사용해 휴대폰, 태블릿 또는 노트북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스크린에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로 연결된 크롬캐스트 기기 또는 크롬캐스트가 내장된 TV를 제어할 수 있다.
샤오미 TV 스틱 4K의 공식 출시 가격은 8만9천900원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얼리버드 할인가인 7만9천900원에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샤오미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G마켓,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