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5만 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5만3천797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2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3천92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5만4천122명에 이은 이틀 연속 5만명대 확진자 발생 기록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3만9천287명이며, 이 가운데는 해외유입 2만6천978명이 포함됐다.
전날 사망자는 49명으로, ▲80세 이상 31명 ▲60대 5명 ▲50대 5명 ▲40대 1명 등 60대 이상 고연령층 비율이 높지만 40대도 1명 발생한 것이 눈에 띈다. 누적 사망자는 7천12명이며, 치명률은 0.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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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명이 줄어 271명을 기록한 반면, 입원환자는 628명이 새로 발생해 현재 2천21명이 입원 치료 중으로 확인됐다.
예방접종 차수별 누적 접종자 수 및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자 4천471만5천328명(87.1%) ▲2차 접종자 4천418만5천714명(86.1%) ▲3차 접종자 2천894만471명(56.4%)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