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가 대체불가토큰(NFT) 클라우드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지난 9일 영업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NFT 클라우드 출시 계획을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디지털 파일 소유권을 증명하고 거래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세일즈포스의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창업자 마크 베니오프와 전 페이스북 최고기술책임자(CTO) 브렛 테일러가 이날 온라인 행사에서 관련 전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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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의 구상은 예술가가 NFT를 만들어 판매하는 마켓 플랫폼인 것으로 알려졌다. NFT 마켓 플랫폼 스타트업인 '오픈씨(OpenSea)'를 예로 들었다고 한다.
CNBC는 마크 베니오프와 린네 베니오프 부부의 소유 잡지인 타임에서 '타임피스'란 NFT를 발행한 것과, 세일즈포스 시장전략 담당자인 매튜 스위지 이사가 작년 12월 블로그에 올린 2022년 예측에서 선구적인 브랜드의 NFT 시도를 전망했다는 것을 들며 세일즈포스의 NFT 진출이 예견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