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최대 조립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1분기 중 부품 부족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은 “1년 이상 계속됐던 전자제품 생산 차질을 초래했던 부품 부족 문제가 개선되는 신호가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https://image.zdnet.co.kr/2020/02/10/hjyoo_kekkptMNafbGae.jpg)
이에 따라 2분기 부터는 전체 공급망 경색도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폭스콘 측이 밝혔다.
폭스콘의 이 같은 전망은 애플 칩 공급업체인 TSMC와는 다소 상반된 관점이다. TSMC는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공급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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