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은 오는 11일부터 사용 중 증기 누설 현상 등이 확인된 10인용 전기압력밥솥을 리콜(무상수리)한다고 밝혔다.
쿠첸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뚜껑체결잠금장치 일부가 설계 규격과 달리 제조·장착되어 취사 중 증기 누설 또는 뚜껑 열림 현상 등이 발생할 위험을 확인받고, 결함 제품이 장착된 모델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지난해 7월 23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제조·판매된 '121 전기압력밥솥' 10인용 6개 모델이다. 리콜 대상 6개 모델은 4만3천918개 제조됐고, 3만4천 280개가 판매됐다. 쿠첸은 해당 제품을 전량 검사한 뒤 결함 부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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