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 운영사 비브로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 병원 찾기,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알렸다.
이용자는 똑닥 검색창에 ‘코로나 검사’ 등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주변에 있는 코로나19 검사 가능 병원을 가까운 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속 항원 검사와 PCR검사 등 가능 여부도 직접 체크할 수 있다. 똑닥은 "모바일 진료 접수와 대기 순번 확인 서비스도 지원, 현장 혼잡도를 낮춰 2차 감염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똑닥은 재택치료 환자 전화 진료를 도울 수 있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똑닥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프로그램과 직접 연동된다. 환자가 똑닥으로 전화 진료를 접수하면 EMR 프로그램 내 환자 대기열에 자동으로 추가되는 방식이다. 병원은 내원 환자와 비대면 진료 환자 정보를 한 번에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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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환자는 코로나19 검사 가능 병원 찾기, 진료 접수, 비대면 진료 등 똑닥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새 관리 체계 도입 첫 날인 지난 3일 일부 병원에서는 코로나19 검사 희망자와 일반 환자가 함께 몰리자, '똑닥을 사용해 대기 환자가 적은 시간대에 방문해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며 “과중한 업무, 혼잡한 현장 상황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병원과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