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반다이남코)가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IP 메타버스를 구축한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다이남코는 신규 로고와 함께 IP 축 전략(IP axis strategy)를 공개했다.
반다이남코는 "이용자가 IP 축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과 반다이남코의 강점을 활용해 물리적 제품과 장소를 디지털 요소와 융합하는 프레임워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IP 메타버스를 통해 반다이남코와 팬 사이의 커뮤니티를 구축할 것이다. 이런 커뮤니티와 콘텐츠를 통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깊고 넓가 다면적인 관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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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IP 축 전략에 활용될 IP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지는 않았다.
반다이남코는 드래곤볼과 나루토, 건담 IP를 활용한 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다크소울, 소드아트온라인, 슈퍼로봇대전, 디지몬, 아이돌마스터 등 유력 IP를 다수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