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AI가 폴리포니 디지털과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AI는 트위터를 통해 "오는 2월 9일 게이밍 플래그십을 출시하고 폴리포니 디지털과 함께 만든 AI의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레이스 투게더(Race Together)라는 문구가 포함된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AI 개발을 연상케 하는 장면과 폴리포니 디지털을 대표하는 레이싱게임인 그란투리스모를 떠오르게 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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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구체적인 협업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CEO는 지난 2021년 소니AI가 플레이스테이션과의 협업을 시작했으며 강화 학습을 활용해 이용자의 게임 내 상대 또는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게임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