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0일 0시(한국시간) 온라인 행사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공개 예정인 갤럭시탭S8 울트라와 갤럭시S22 울트라의 실물 이미지가 유출됐다.
IT 팁스터 lanzuk은 6일(미국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탭S8 울트라와 갤럭시S22 울트라 데모 제품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탭S8 울트라는 얇은 베젤(테두리)에 상단 부분에는 움푹 파인 '노치'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이다. 삼성 태블릿 중 노치가 적용된 것은 갤럭시탭S8 울트라가 처음이다. 노치 부분에는 전면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갤럭시탭S8 울트라는 갤럭시탭S8 제품군 중 최상위 모델로 14.6인치, 2960x1848 화소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화면 주사율은 최대 120Hz, 배터리 용량은 11,200mAh이며 최대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S22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2 울트라는 측면이 곡선으로 휘어진 '엣지'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이다. 또 S펜을 함께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껏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S22 울트라는 S펜을 넣을 수 있는 '전용 슬롯' 이 장착된다. 6.8인치 크기에 3088×1400 화소 AMOLED 디스플레이(화면비율 19.3:9)가 탑재될 전망이다.
전면 카메라는 4천만 화소이며 후면에는 1억800만 화소(광각), 1천200만 화소(초광각), 1천만 화소(망원·잠망경) 등 총 4개 카메라를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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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울트라 패키징에는 S펜, USB-C 케이블, SIM 추출 도구만 포함되며 유선 이어폰과 충전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빠진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0시 온라인 행사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갤럭시탭S8와 갤럭시S22 등 모바일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