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7일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2022년 상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차량적용기술(6건) ▲사용자경험(5건) ▲전기차충전(4건) ▲모빌리티서비스(4건) ▲스마트물류(6건) ▲스마트건설(8건) ▲소재(5건) 등 테마 7가지 프로젝트 38건을 토대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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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설립을 완료한 스타트업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고 접수 기간은 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4월 발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고 제로원 액셀레이터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