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임기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 전날인 지난달 31일부터 선거 30일 뒤인 7월 1일까지다.
위촉식 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권혁남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박동순 한국 YWCA연합회 국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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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경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소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박수택 생태환경 평론가, 심미선 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교수, 유기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이동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이동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방송을 위해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공표했다. 주요 내용은 ▲선거여론조사 보도기준 준수 ▲후보자 방송 출연제한 ▲선거보도 공정성, 객관성 유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