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드릴코리아, 아이엔소프트와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 사업 MOU 체결

컴퓨팅입력 :2022/02/04 10:47

킨드릴코리아(대표 장정욱)는 아이엔소프트(대표 황광익)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엔소프트는 기업의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통합 운영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클라우드 관리 포털(Cloud Management Portal) 및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컨테이너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다양한 산업군에서 지난 10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킨드릴코리아. 아이엔소프트와 MOU 체결(이미지=킨드릴코리아)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사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킨드릴은 글로벌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컨설팅 및 설계 노하우를 지원하고 아이엔소프트는 아미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손쉽게 통합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맞춤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양사는 경쟁이 치열한 클라우드 시장에서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이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을 인프라 비용이 낮고 온디맨드(on-demand) 컴퓨팅 서비스가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으로 전환함에 따라 클라우드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IT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지출은 전년대비 15.5% 증가했으며, 전체 IT 지출액 중 12%를 클라우드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매년 15% 이상 성장해 2022년엔 3조7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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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욱 킨드릴코리아 대표는 “전반적으로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고려할 때 IT 인프라의 변화와 혁신을 큰 어려움으로 꼽고 있어 더 빠른 고객과 시장 대응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운영의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데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해 경쟁력 있는 시장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광익 아이엔소프트 대표는 “양사의 협약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마다 다를 수 있는 적합한 솔루션을 찾아 구축하는데 큰 진전을 이루는 일이다.”며, “킨드릴과 협력하여 치열한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발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