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1월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구찌"

1월 '월간 트렌비' 톱3 브랜드 구찌·프라다·버버리

유통입력 :2022/01/28 11:17

트렌비가 1월 명품 브랜드 판매액 1위는 '구찌'라고 28일 밝혔다. 구찌는 지난해에도 트렌비 연간 판매액 톱 브랜드를 기록했다. 

구찌는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콜라보레이션 콜렉션 ‘해커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트렌비에서 판매 중이며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트렌비는 "명품족들이 ‘구찌’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높은 인기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2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프라다’다. 지난해 12월 3위에 올랐으나, 새해가 되면서 다시 2위를 차지했다. ‘프라다’는 특히 베스트셀링 아이템이 드라마, 예능 콘텐츠 등에서 노출되면서 판매량이 늘었다. 대표 상품은 ‘프라다 클레오 브러쉬드 레더백’으로, 1990년대 아이코닉한 프라다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해 하단과 측면을 둥글게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1월 월간 트렌비

3위는 ‘버버리’가 차지했다. ‘버버리’ 역시 최근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트렌비는 "특히 ‘버버리 퀼팅 자켓’을 비롯해 아우터 종류가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며 "‘버버리 하우스 체크 매너 토트백’은 시즌과 상관없이 패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데일리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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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월간 트렌비에서는 브랜드 랭킹과 함께 이달 가장 사랑받은 상품을 소개한다. 트렌비가 꼽은 1월 아이템은 바로 ‘셀린느 트리오페 오발 펄스 백’이다. 셀린느 트리오페 컬렉션 중 하나로 타원형 모양에 셀린느 클래식 심볼이 크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특히 MZ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있는 제품으로, 휴대폰과 지갑 하나 정도 들어가는 미니백 사이즈가 가장 인기가 높다.

트렌비 최주희 최고전략책임자는 앞으로도 ‘월간 트렌비’로 명품 고객들의 구매에 있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트렌비 이용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고객 연령대별, 성별 명품 아이템을 큐레이팅할 수 있는 명품 쇼핑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