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6096명…하루 최대 발생

사망·위중증은 지속 감소

헬스케어입력 :2022/01/28 09:49    수정: 2022/01/28 14:22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6천96명으로, 역대 최대 발생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는 1만5천89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2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 2만4천649명을 포함한 79만3천58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행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사망자는 24명으로, 연령별 분포는 ▲80세 이상 14명 ▲70대 4명 ▲60대 4명 ▲50대 1명 ▲30대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6천678명, 치명률은 0.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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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양균 기자)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4명이 줄어 316명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위중증 동향은 ▲22일 433명 ▲23일 431명 ▲24일 418명 ▲25일 392명 ▲26일 385명 ▲27일 350명 ▲28일 316명 등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입원환자도 50명이 줄어 96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예방접종 차수별 누적 접종자 수 및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자 4천461만5천896명(86.9%) ▲2차 접종자 4천393만1천494명(85.6%) ▲3차 접종자 2천635만9천222명(51.4%) 등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