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작년 정부업무평가 종합 '우수' 등급 달성

방송/통신입력 :2022/01/27 17:16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종합 ‘우수’ 등급을 받았다.

24개 장관급 기관 중 유일하게 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 등 5개 모든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또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댐 구축, 인공지능과 5G 융합 확산 등 디지털 뉴딜 추진으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강화했고 민관 합동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인재양성, 디지털배움터, K-사이버방역 등 디지털 포용사회 및 안심국가 기반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는 2배로 확대하고 과학기술 콘트롤 타워 정립으로 지난해 국가R&D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데이터기본법 제정으로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인 ‘데이터’의 산업육성 전반을 아우르는 법체계를 완성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누리호 발사, 디지털 뉴딜 등 주요정책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홍보로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 코로나19 백신예약시스템은 범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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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은 “기술패권 경쟁,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디지털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과기정통부는 혁신의 원천인 두 기능의 융합을 통한 국가 혁신과 발전이라는 소임에 충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과기정통부 전 직원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제 회복과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