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주최하는 전기자동차 엑스포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를 주제로 시장 정보를 공유하며 누적 방문객 15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친환경차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기아·스텔란티스를 포함해 150개사가 참가하고 신차 발표를 비롯해 자율주행∙인공지능(AI) 등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을 전시한다.
친환경차를 주제로 한 'EV 360도 컨퍼런스'와 차박 트렌드를 반영한 'V2L(Vehicle to Load) 차박 특별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친환경차 어워즈 'xEV 트렌드 코리아 어워즈'도 신설한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의 친환경차'를 포함한 총 3개 부문을 선정·시상한다.
xEV 트렌드 코리아 참가신청은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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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V 트렌드 코리아 관계자는 "친환경차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xEV 트렌드 코리아 2022는 세계 3대 전지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와 동시 개최해 배터리산업 동향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