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증가, 2일 연속 7천명대를 기록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신규 입원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7천343명, 해외유입 287명 등 7천63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3천902명(해외유입 2만3천400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천667명 ▲서울 1천634명 ▲인천 589명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부산 287명 ▲경남 213명 ▲경북 207명 ▲충남 197명 ▲전남 191명 ▲대전 151명 ▲전북 136명 ▲충북 108명 ▲울산 84명 ▲강원 79명 ▲세종 23명 ▲제주 23명 등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2명 줄어든 431명,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대비 81명 늘어난 80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천540명(치명률 0.8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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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월23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9천349명이 늘어 누적 4456만8천730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86.8%이다.
2차 접종자는 1만7천952명이 늘어 총 4380만1천851명, 인구대비 접종률 85.4%이다. 3차 접종자는 25만8천13명이 늘어 누적 2523만2천604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49.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