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설 앞두고 협력사에 850억원 대금 조기 지급

1100여 중소 협력사와 270여개 대리점 대상

방송/통신입력 :2022/01/23 10:20    수정: 2022/01/23 15:04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연휴 시작 전 약 85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1천100여개 중소 협력사와 전국 270여개 대리점 등이 대상이다.

SK텔레콤은 대금 조기 지급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시설 공사와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이를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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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와 별도로 ▲동반성장 펀드 운용 ▲중소기업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 운용 ▲산업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원 SK텔레콤 코퍼레이트 플래닝 담당은 "팬데믹 장기화로 힘든 사업 환경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