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융합성장 전국연합(이하 전국연합)은 2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발족 세미나를 갖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및 정책집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연합은 이번 이 후보 지지에 111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발족 세미나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민주연구원 원장)과 윤후덕 국회의원(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연합 대표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지지 선언 및 정책집 전달, 주요 정책 제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연합이 제안한 주요 정책은 ▲청년희망 키우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주요 정책▲국민·교육·주거·안전·행복을 위한 주요 정책 등 크게 3가지다.
공동연합은 지지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음에도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희망 소멸 위기와 기본적인 생계비조차 벌기 힘든 소상공인의 영업 상황, 갈수록 벌어지는 대기업과의 격차에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는 중소기업, 부의 편중 심화에 따른 중산층 붕괴 위기, 지역간 불균형 심화 등을 극복해야할 과제로 들면서 "이러한 국가적 과제와 시대적 변화를 지혜롭게 풀어갈 유일한 대안으로 ‘디지털 융합성장’임을 자각한 전국 각지와 각 분야별 전문가 일동은 이의 해결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융합성장전국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노규성 전국연합 공동대표(선문대 교수)는 개회사에서 "디지털 대전환의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는 대한민국은 이제 국가발전에 필요한 정책과 실행이 중요"고 말했고, 노웅래 의원은 "전국연합에서 제안한 정책이 잘 전달되어 국가발전을 위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지역 공동 대표로 노규성 선문대 교수와 손주관 부천대 외래교수(서울지역지역공동대표)를 비롯해 정광철 경기지역지역공동대표(STICT공간문화융합콘텐트연구소장) 등이 참여했다. 직능 공동 대표에는 문승권 디지털헬스케어부문공동대표(다산경영정보연구원원장), 박용 메타버스부문공동대표(에이트러스트 대표), 이건웅 디지털문화콘텐츠부문공동대표(콘텐츠문화학회 회장), 이광세 에듀테크부문공동대표(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상임이사), 최상록 디지털산업혁신부문공동대표(국가공인자격협회 회장), 김선미 교수(동국대 핀테크 블록체인 연구위원)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