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제트는 지난해 12월8일 신청한 싸이월드 앱 심사 지연으로, ‘도토리 원정대’ 신청자 일부를 선별해 비공개 베타 버전을 먼저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싸이월드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도토리 원정대’를 모집하고 있다. 싸이월드가 지난 17일 '투멤(투데이멤버)남·투멤녀가 돼 나의 미니홈피를 먼저 공개해 보세요' 공지를 내놓자, 연일 수백만 트래픽이 몰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토리원정대는 싸이월드 모바일 앱을 통해 미니홈피 꾸미기와 사진첩 기능 등 싸이월드 주요 기능을 먼저 체험할 수 있다. 회사는 이들 미니홈피를 대중에게 먼저 노출해 싸이월드 앱 기능들을 공식 출시 전 맛보기로 만나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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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싸이월드 앱을 먼저 만나고자 하는 회원들과 오피니언 리더,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을 도토리 원정대로 선발, 새해 싸이월드 최초 투멤남·투멤녀 미니홈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싸이월드제트는 “클로즈 베타를 하는 중에 앱 심사가 잘 마무리되고 정식 출시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해당 기간 회원 의견들을 듣고 정식 출시 후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