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19일 신형 니로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가 1만6천3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 SUV로는 쏘렌토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동급 최고 수치다.
기아는 신형 니로 인기 비결로 ▲높은 연료 효율성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 ▲친환경 소재와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등을 꼽았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141마력을 발휘하며,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리터당 20.8km를 구현한다.
3세대 플랫폼은 이전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재활용 섬유, 친환경 페인트 등 친환경 소재로 마감해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편의사양으로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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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트렌디 2천660만원 ▲프레스티지 2천895만원 ▲시그니처 3천306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친환경 SUV 신형 니로 사전계약이 1만6천300대를 돌파했다"며 "인기 비결은 단연 높은 연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