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협회, JDC와 재해 대응역량 확보·강화 협력

자연재난 재해 대응역량 확보·강화 MOU 교환

디지털경제입력 :2022/01/18 16:41    수정: 2022/01/18 16:43

한국자연재난협회(회장 전병성)는 1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와 제주지역 자연재난 재해 대응역량 확보·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역량 등을 활용해 자연재난 발생 시 국민 생명과 재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왼쪽)과 전병성 한국자연재난협회 회장이 18일 JDC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전병성 한국자연재난협회 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JDC는 이날 협약을 기반으로 자연재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주도 자연재난 방재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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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는 제주에 기반을 둔 기관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도 만들기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성 한국자연재난협회 회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협회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제주도를 위해 제주도의 태풍·지진·대설·호우 등 위험기상 예상 시 JDC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